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랑의 불시착/등장인물 (문단 편집) === 현명순 === * '''현명순''' ([[장소연(배우)|장소연]] 扮) [[파일:현명순.png|width=50%]] > '''만복의 아내.''' > 조용한 성격이지만 결정적일 때 상황을 정리하는 강단이 있다. * 작중 행적 남편의 포지션 때문인지 어딘가 주눅이 들리고 자신이 없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아들 우필이가 사택마을 아이들 중에서 공부를 가장 잘하지만, 대놓고 좋아하지 못하고 눈치를 살살 본다거나 다른 사택 마을 아낙들과는 다르게 눈치를 보면서 얘기를 조심스레 건네는 등 처음에는 뭔가 겉도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그런데 그 건네는 얘기들이 하나같이 정곡을 찌르는 얘기라서 사택마을 아낙들에게 눈총을 받기도 한다. 세리가 처음 왔을 때 다들 아이돌격인 정혁을 빼앗긴 느낌이 들어 함께 김장을 하며 부글부글거리고 있는데, "그래도 세리가 예쁘지 않냐?"라고 얘기를 해서 옥금에게 '''눈치를 배추랑 쌈 싸 먹었냐?'''고 한소리 듣는다. 나중에 함께 점을 보러 갔을 땐 점쟁이에겐 '''그렇게 용하다면서 왜 (단속당하는) 자기 앞날은 모르시냐?'''고 했다가 점쟁이는 얼굴을 붉히고 다른 아낙들은 매우 난처해 하기도 한다. 남편 만복에겐 누구보다 든든한 지원군인 사람. 만복이 귀때기란 직업 때문에 환멸감을 느낄 때 "그건 당신 잘못이 아니라 시킨 것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거다"고 얘기하고, 남편이 정혁과 세리건으로 침울해 할 때 귀때기 아내 10년째인데 무슨 일이냐 며 물어 보고 옆에 있어 준다. 사실 윤세리 덕분에 많은 수혜를 입은 사람이기도 하다. 영애 생일 때 가지고 온 직접 만든 옷에 옥금과 월숙은 비웃고, 그래서 제대로 보여 주지도 않고 숨겼는데 선물은 당장 없고 집에 빨리 돌아가기 위해 영애에게 잘 보여야 했던 세리는 명순의 옷을 발견하고 이걸로 잔뜩 영애의 기분을 업한 다음 살짝 손을 봐서 입힌 다음 성층권까지 뚫는 칭찬을 한다. 영애가 세리 때문에 엄청 행복해 하는 가운데, 명순에게도 이것저것 먹고 음식 싸 가지고 가라고 얘기한다. 이것을 기점으로 명순과 다른 사택마을 아낙들과의 관계가 많이 개선되고, 나중에 명순과 우필이 조철강 끄나풀들에게 끌려갈 뻔할 때 영애를 비롯한 사택마을 아낙들이 발벗고 나서서 위기에서 벗어나기도 한다.[* 대좌가 조철강 때문에 끌려갔을 때 영애가 혼자 전전긍긍하는 상황에 명순이 먼저 몰래 음식을 가지고 와서 위로를 하기도 하고, 남편의 후배를 통해 당시엔 단의 친척으로 알고 있던 구승준의 위치를 파악해서 함께 대좌에 대한 선처를 요청하러 가기도 한다. 각자 조철강 때문에 생긴 위기에서 서로에게 힘이 되었던 것.] 모든 것이 끝난 후 예술영화 제작소에서 음향감독을 맡게 된 만복과 함께 평양으로 이사를 간다.[* 평양으로 떠나기 전, 옥금의 미용실에서 '어서가세요 머리'를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